Photo by Luke Yang on Unsplash 블랙리스트에 올렸던 AI 회사를 백악관이 다시 불렀다. 이유는 하나, 그 회사가 만든 AI가 너무 강력해서. 우리는 지금 거스를 수 없는 AI 쓰나미의 초입에 서 있다. 2026년 4월 17일, 흥미로운 뉴스가 나왔다. Anthropic CEO Dario Amodei가 백악관에서 비서실장 Susie Wiles, 재무장관 Scott Bessent와 만났다는 소식이다. 불과 두 달 전만 해도 미 국방부는 Anthropic을 공급망 블랙리스트에 올렸었다. 블랙리스트에 올린 회사를 다시 부른다? 정치적으로 생각하면 이해가 안 되는 일이다. 그런데 이유를 알면 납득이 된다. 광고 자리 (AdSense 승인 후 교체) 블랙리스트에서 백악관 초대까지 — 무슨 일이 있었나 배경부터 정리하면 이렇다. 미 국방부(DOD)는 Anthropic의 Claude 모델을 군사 목적으로 제한 없이 사용하고 싶었다. Anthropic은 자율 무기와 국내 대량 감시에는 쓸 수 없다는 조건을 걸었다. 협상이 깨졌고, 국방부는 Anthropic을 블랙리스트에 올렸다. 그런데 Anthropic이 새 모델을 내놓았다. 코드명 Mythos. 이 모델의 사이버 보안 침투 능력이 기존 모델과 차원이 달랐다. Anthropic은 Mythos를 아무에게나 열지 않고, 선별된 기업과 기관에만 제한 배포해서 방어 테스트를 진행하고 있었다. 정부 기관들이 이 모델에 접근하고 싶어 했다. 블랙리스트에 올린 회사인데도. 트럼프 대통령은 기자들에게 "Amodei가 온 줄 몰랐다"고 말했지만, 백악관은 회동 결과를 "생산적이고 건설적이었다"고 공식 발표했다. 기술력이 곧 협상력이 된 순간 이 사건이 보여주는 건 단순한 정치 뉴스가 아니다. AI 기술력이 국가 권력의 태도를 바꿀 수 있다는 사실이다. 블랙리스트까지 걸었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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