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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 29, 2026의 게시물 표시

4·50대를 위한 AI 대화법 4편 — 직장에서 AI 쓰는 법 5가지

Photo by Luke Caunt on Unsplash 메일 쓰기, 문서 요약, 엑셀 함수 — AI가 가장 잘하는 영역입니다. 직장에서 바로 쓸 수 있는 5가지를 알려드립니다. 3편에서 집에서 쓰는 법을 다뤘는데, 직장에서 AI의 위력은 더 큽니다. 매일 반복하는 메일, 보고서, 엑셀 — 이걸 AI한테 시키면 시간이 진짜 줄어듭니다. 직장에서 바로 쓰는 5가지 1 업무 메일 대신 써주기 거래처 김 부장님한테 미팅 일정 변경 메일 써줘. 목요일에서 다음 주 화요일로. 정중하게. AI 답변 예시 안녕하세요, 김 부장님. 이번 주 목요일로 예정되었던 미팅과 관련하여 말씀드립니다. 내부 일정 조정으로 다음 주 화요일로 변경 요청드리고자 합니다. 불편을 드려 죄송하며, 가능 여부 회신 부탁드립니다. 누구한테, 무슨 내용, 어떤 톤인지만 알려주면 30초 만에 초안이 나옵니다. 2 긴 문서 요약하기 아래 문서를 핵심 5줄로 요약해줘. 결론부터 말해주고. [문서 붙여넣기] 20페이지짜리 보고서도 핵심만 뽑아줍니다. 회의 전 자료 파악에 진짜 유용해요. 3 회의록 정리 아래 회의 메모를 정리해줘. 결정사항, 할 일, 담당자로 나눠서. [메모 붙여넣기] 두서없이 적은 메모가 깔끔한 회의록으로 바뀝니다. 4 엑셀 함수 물어보기 엑셀에서 B열에 점수가 있어. 80점 이상인 사람 수를 세고 싶은데 함수가 뭐야? AI 답변 예시 =COUNTIF(B:B,">=80") — B열 전체에서 80 이상인 셀 개수를 셉니다. 엑셀 함수를 외울 필요 없습니다. 하고 싶은 걸 말로 설명하면 AI가 함수를 알려줘요. ( 엑셀 10년 vs 클로드 10분 가...

4·50대를 위한 AI 대화법 3편 — AI한테 뭘 시키면 되나요? 집에서 바로 쓰는 5가지

Photo by Daniel Red on Unsplash "AI한테 뭘 물어봐야 하지?" — 가장 많이 듣는 질문입니다. 오늘 집에서 바로 써먹을 수 있는 5가지를 알려드립니다. 접속은 했는데 "안녕" 이후로 뭘 물어볼지 모르겠다. 저도 그랬습니다. 반년 넘게 매일 쓰면서 "이건 진짜 편하다"고 느낀 것만 추렸어요. 이번 편은 집에서 쓰는 것, 다음 편은 직장에서 쓰는 것입니다. 집에서 바로 쓰는 5가지 1 오늘 저녁 뭐 먹지? — 냉장고 재료 레시피 냉장고에 돼지고기, 양파, 감자, 간장이 있어. 30분 안에 만들 수 있는 저녁 메뉴 3개 추천해줘. AI 답변 예시 1. 돼지고기 감자조림 (25분) 2. 양파 돼지불고기 (20분) 3. 감자 돼지고기 볶음 (15분) 레시피 앱은 "돼지고기 요리"를 보여주지만, AI는 "지금 내 냉장고 재료만으로" 답합니다. 2 건강 증상 궁금할 때 아침에 일어나면 손가락이 뻣뻣한데, 어떤 원인이 가능해? 어느 과에 가면 돼? 진단은 의사가 해야 하지만, "어디부터 알아봐야 하지?" 막막함이 사라집니다. 3 여행 일정 짜기 50대 부부, 제주도 3박 4일, 맛집 위주로 일정 짜줘. 렌터카 있어. 나이, 동행자, 취향, 교통수단을 알려주면 맞춤 일정이 나옵니다. 마음에 안 드는 부분은 "둘째 날 여유롭게 바꿔줘"라고 하면 즉시 수정됩니다. 4 모르는 개념 물어보기 ETF가 뭔지 주식 처음 하는 사람한테 설명해줘. 뉴스 경제 용어, IT 용어, 신조어 뭐든. "쉽게", "비유로" 조건을 붙이면 눈높...

4·50대를 위한 AI 대화법 2편 — AI가 엉뚱한 답을 줄 때, 다시 물어보는 기술

Photo by Raxit Gamit on Unsplash AI도 틀립니다. 자신 있게 틀립니다. "다시 물어보기" 하나면 엉뚱한 답도 쓸 만한 답이 됩니다. 저도 AI가 알려준 전화번호로 전화한 적 있습니다. 없는 번호였어요. AI는 모르면 "모른다" 대신 그럴듯하게 지어냅니다. 회의에서 답 모르는데 아는 척하는 동료 있잖아요. 딱 그겁니다. 이걸 알고 나면 오히려 편합니다. 대처법이 있으니까요. ( 1편 을 아직 안 읽으셨다면 먼저 읽어보세요.) AI가 특히 잘 틀리는 것들 틀리는 것 대처법 구체적 숫자·통계 "출처도 알려줘"로 확인 전화번호·주소·링크 네이버 지도에서 직접 확인 역사적 사실·날짜 "확실해?" 한 번 더 물어보기 왜 틀릴까? AI는 "다음에 올 말이 뭐가 자연스러울까"를 예측하는 방식으로 작동합니다. 그래서 모르는 것도 자연스럽게 이어서 말해버려요. 고장이 아니라 원래 그런 겁니다. 엉뚱한 답 나왔을 때 — 이 3문장만 기억하세요 1 "확실해?" 방금 알려준 내용 확실해? 틀린 부분 있으면 정정해줘 AI 답변 예시 죄송합니다. 확인해보니 제가 알려드린 수치에 오류가 있었습니다. 정확하게 다시 정리해드리겠습니다... 2 "쉽게 다시" 무슨 말인지 모르겠어. 초등학생한테 설명하듯이 다시 말해줘 3 "출처 알려줘" 방금 말한 내용의 출처를 알려줘. 어디서 확인할 수 있어? 출처를 물으면 AI가 근거를 대거나, "직접 확인하시는 게 좋다"고 솔직해집니다. ...

4·50대를 위한 AI 대화법 1편 — AI한테 어떻게 말 걸면 되나요? (무료로 오늘 시작 가능)

Photo by refika Armagan Altunışık on Unsplash Claude, ChatGPT, Gemini — 전부 무료로, 한국어로, 오늘 바로 쓸 수 있습니다. 어떻게 말 걸면 되는지 이 글 하나면 충분합니다. 솔직히 고백합니다. 저도 처음 AI 채팅창을 열었을 때 30초 동안 커서만 깜빡이는 걸 바라봤습니다. "뭐라고 쳐야 하지?"가 진짜 첫 번째 벽이었어요. 주변에서 다들 쓴다고 하는데, 막상 앞에 놓으니 첫 마디가 안 나오더라고요. 그래서 이 글을 씁니다. "어디서 시작하는지"부터 "뭐라고 치면 되는지"까지, 진짜 처음인 분이 오늘 5분 안에 AI랑 첫 대화를 끝낼 수 있도록요. 광고 자리 (AdSense 승인 후 교체) 일단 무료로 시작하세요 — 접속 3단계 Claude, ChatGPT, Gemini 세 가지 모두 무료 버전이 있습니다. 신용카드도, 앱 설치도 필요 없어요. 이메일 주소 하나면 됩니다. AI 이름 만든 곳 무료 접속 주소 특징 Claude Anthropic claude.ai 긴 문서 요약, 글쓰기에 특히 강함 ChatGPT OpenAI chat.openai.com 가장 유명함. 범용적 Gemini Google gemini.google.com 구글 계정 있으면 바로 시작 셋 다 사용법이 거의 같습니다. 하나만 배우면 나머지도 자연스럽게 됩니다. 아래 3단계를 따라해보세요...

골드만삭스가 꺼낸 HALO 프레임 — AI가 발전할수록 전기·인프라 가치가 오른다

Photo by tommao wang on Unsplash AI가 발전할수록 소프트웨어는 점점 싸지고, 오히려 전기·파이프라인·데이터센터 같은 "무거운 것"들의 가치는 올라간다. 골드만삭스가 2026년 3월 내놓은 HALO 프레임의 핵심입니다. 솔직히 처음 이 이야기를 들었을 때 직관에 반하는 느낌이었습니다. AI가 모든 걸 빠르게 만들어주는 시대에, 왜 갑자기 철도나 전력망 같은 100년 된 인프라 이야기가 나오는 걸까. 하지만 조금만 생각해보면 오히려 당연한 이야기입니다. 그 논리를 풀어보겠습니다. 광고 자리 (AdSense 승인 후 교체) HALO란 무엇인가 HALO는 Heavy Assets, Low Obsolescence의 약자입니다. 직역하면 "자산이 무겁고, 기술 노후화가 느린" 자산들을 말합니다. 골드만삭스가 2026년 3월 정식으로 이 프레임워크를 발표했고, 그 이후 월스트리트에서 빠르게 주목받고 있습니다. HALO에 해당하는 자산들은 전력망, 천연가스 파이프라인, AI 데이터센터, 변압기, 철도, 냉각 시스템, 희소 금속 같은 것들입니다. 이것들의 공통점은 구축하는 데 엄청난 비용이 들고, 소프트웨어처럼 하룻밤 사이에 더 나은 버전으로 교체되지 않는다는 점입니다. GPT-5가 나와도 전력망은 그대로이고, 새 모델이 출시돼도 데이터센터의 냉각 장치는 여전히 필요합니다. 왜 AI가 발전할수록 인프라 가치가 오르나 이 역설을 이해하려면 AI가 실제로 무엇을 소비하는지 생각해봐야 합니다. AI 모델 하나를 훈련시키는 데 드는 전력 소비량은 일반 가정이 수십 년을 써야 하는 수준입니다. ChatGPT 질문 하나에 구글 검색보다 약 10배의 전기가 소모된다는 통계도 있습니다. AI가 일상화될수록 데이터센터가 더 많이 필요하고, 데이터센터가 늘수록 전력 수요는 기하급수적으로 증가합니다. 문제는 전력망이 ...

OpenAI 122조 투자 — Amazon이 계약서에 AGI 조건 명시한 이유

Photo by Adam Nir on Unsplash OpenAI가 역대 최대 규모인 122조 원 투자 유치를 마쳤습니다. 그리고 이번엔 처음으로 일반 투자자에게도 문을 열었습니다. 이게 왜 중요한지, 숫자 뒤에 숨겨진 맥락을 짚어드립니다. $852B — 아직 상장도 안 한 회사의 기업가치 2026년 3월 31일, OpenAI가 총 1,220억 달러(약 175조 원) 규모의 투자 유치를 공식 발표했습니다. 기업가치는 8,520억 달러(약 1,133조 원). 아직 주식시장에 상장조차 하지 않은 비상장 기업의 기업가치로는 사상 최대 규모입니다. 비교하자면 삼성전자 시가총액이 약 350조 원 수준입니다. OpenAI의 기업가치는 그것의 3분의 1입니다. 아직 상장 전임에도 불구하고요. 누가 얼마를 투자했나 이번 라운드를 이끈 주요 투자자는 다음과 같습니다. Amazon — 500억 달러. 단, 150억 달러는 즉시, 350억 달러는 OpenAI IPO 또는 AGI 달성 시 지급 조건 SoftBank — 공동 리드 투자자 NVIDIA — 전략적 파트너이자 투자자 Microsoft, A16Z, Sequoia, Thrive Capital, T. Rowe Price — 수십억 달러 규모 참여 그리고 이번 라운드에서 새롭게 등장한 참여자가 있습니다. 바로 일반 개인 투자자 입니다. 처음으로 열린 문 — 소매 투자자 $30억 OpenAI는 이번에 처음으로 개인 투자자들에게 지분을 열었습니다. 총 30억 달러 규모가 은행 채널과 ARK Invest의 ETF를 통해 일반인에게 배분됩니다. ARK Invest는 캐시 우드가 운영하는 혁신 기술 ETF 운용사입니다. 국내에서도 투자하시는 분들에게 익숙한 이름이죠. OpenAI가 ARK의 ETF에 편입된다는 것은, 별도의 직접 투자 없이도 ETF를 통해 OpenAI의 성장에 간접 참여할 수 있게 된다는 의미입니다. 왜 지금 일반...

AI에게 물어볼수록 멍청해진다 — 마이크로소프트 연구가 밝힌 사실과 역전하는 법

Photo by Heye Jensen on Unsplash AI 인사이트 AI에게 물어볼수록 편해집니다. 그런데 마이크로소프트 연구팀이 이걸 조사했더니, 사고력이 줄어들고 있었습니다. 저도 처음엔 이 연구 결과를 믿지 않았습니다. AI를 많이 쓸수록 더 똑똑해지는 거 아닌가? 그런데 데이터를 보고 생각이 바뀌었습니다. 숫자가 꽤 구체적이었거든요. 마이크로소프트가 319명에게 AI를 쓰게 했더니 마이크로소프트와 카네기멜론 대학교 공동 연구팀이 직장인 319명을 대상으로 실험했습니다. AI를 일상적으로 사용하면 사고력에 어떤 영향이 생기는지를 측정한 겁니다. 결과는 예상과 달랐습니다. AI 의존도가 높을수록 스스로 판단하고 연결하는 능력이 낮아졌습니다. 연구팀은 이 현상에 이름을 붙였습니다. 연구팀이 명명한 현상 메타인지적 게으름 Metacognitive Laziness — 즉각적인 답을 쉽게 얻을수록 스스로 생각하는 능력이 조금씩 퇴화한다. 쉽게 설명하면 이렇습니다. AI에게 물어보면 바로 답이 옵니다. 읽고 나서 "아, 그렇구나" 합니다. 그런데 며칠 뒤 같은 상황이 오면 다시 AI에게 물어봅니다. 내 머릿속에 남은 게 없기 때문입니다. 정보를 받은 것과 이해한 것은 다릅니다. AI는 정보를 빠르게 주지만, 이해는 스스로 생각하는 과정에서만 생깁니다. 일반 AI 방식 vs 소크라테스 방식 — 숫자로 보면 같은 내용을 두 가지 방식으로 가르쳤을 때 어떤 차이가 났는지, 실제 연구 데이터입니다. 72점 소크라테스 방식 평균 점수 59점 강의식 설명 방식 평균 점수 45% 프로그래밍 수업 학습 향상도 같은 내용, 같은 시간....

매일 아침 일정이 텔레그램으로 옵니다 — Claude 아침 브리핑 자동화 실전 공개

매일 아침 눈 뜨면 텔레그램에 그날 일정과 투두가 올라와 있습니다. Claude와 구글 캘린더를 연결했더니 생긴 일입니다. 코딩은 한 줄도 안 했어요. 솔직히 말하면, 처음엔 이게 가능한 건지도 몰랐습니다. AI 비서라는 말은 많이 들었는데, 내 캘린더를 읽고 매일 아침 메시지를 보내준다는 게 현실인지 아닌지. 직접 해보고 나서야 알았습니다. 이게 됩니다. 그리고 생각보다 훨씬 간단합니다. 제가 매일 아침 받는 브리핑이 이겁니다 아래가 실제 비토(제 Claude AI 비서)가 보내주는 아침 브리핑입니다. 날짜, 그날 일정, 투두리스트가 한 번에 옵니다. 실제 비토가 매일 아침 보내주는 브리핑. 일정 + 투두가 한 번에 정리됩니다. 구성은 단순합니다. 당일 일정 + 투두 목록. 15초 안에 오늘 뭐 해야 하는지 파악됩니다. 예전엔 아침마다 캘린더 앱 켜고, 메모 앱 열고, 어제 뭐 못 했는지 뒤적거렸는데. 이제 그 시간이 사라졌습니다. 준비물은 딱 3가지입니다 복잡하게 생각할 필요 없습니다. 이 자동화에 필요한 건 세 가지뿐입니다. 1 Claude 계정 (무료도 됩니다) Claude.ai 계정이 있으면 됩니다. 무료 플랜으로 시작해도 괜찮습니다. 단, Claude Code 기능을 쓰려면 PC에서 작업하는 게 편합니다. 2 구글 캘린더 (이미 쓰고 있으면 OK) 일정이 구글 캘린더에 있으면 됩니다. Claude와 연결하면 당일 일정을 자동으로 가져옵니다. 구글 캘린더 MCP라는 연결 도구를 씁니다. 설치는 5분이면 됩니다. 3 텔레그램 계정 브리핑을 받을 채널입니다. 카카오톡이 아닌 텔레그램을 쓰는 이유는, Claude와 텔레그램 연결이 훨씬 쉽고 안정적이기 때문입니다. 텔레그램 봇 하나 만들면 됩니다. 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