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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laude로 블로그 자동화했더니 편당 30분으로 줄었습니다 — 제가 쓰는 워크플로우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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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hoto by Khanh Do on Unsplash

X에 올린 글이 조회 1.6만을 넘고 나서, 제일 많이 받은 질문이 하나입니다.
"어떻게 자동화했어요?"

제가 실제로 쓰는 흐름을 그대로 공개합니다.

솔직히 말하면, 처음부터 이 흐름이 있었던 건 아닙니다. 3월 한 달 동안 써보면서 뭘 빼도 되고 뭘 빼면 안 되는지 알게 됐어요. 지금 남아 있는 게 이 5단계입니다.

복잡한 거 없습니다. Claude.ai 웹 버전이면 됩니다. 코딩도 없습니다.

지금 제가 쓰는 워크플로우 — 5단계

1소스 던지기

유튜브 보다가 흥미로운 것, X에서 본 내용, 직접 겪은 일. 뭐든 됩니다. 포맷 없어도 됩니다. 저는 "이거 글로 써줘"라고 던지는 게 전부예요. Claude에게 어떻게 지시하면 좋은지 모르겠다면 이 글을 먼저 보세요.

2트렌드 확인 지시

"이 주제 요즘 검색량 어때? 제목 3개 뽑아줘." Claude가 트렌드 검색을 해줍니다. 이 단계를 건너뛰면 아무도 안 찾는 글이 나옵니다. 저도 초반에 이걸 무시하다가 조회수 0짜리 글을 여러 개 만들었습니다.

실제로 이렇게 씁니다 — 복붙 가능한 트렌드 체크 프롬프트

소재가 생기면 무조건 트렌드부터 확인합니다. 제목을 잘못 잡으면 글이 아무리 좋아도 아무도 안 읽습니다.

지금 [주제/키워드]에 대한 블로그 글을 쓰려고 해. 다음을 분석해줘: 1. 이 주제로 사람들이 실제로 검색하는 키워드 5개 (구체적일수록 좋음) 2. 최근 1개월 내 이 주제에서 반응이 좋았던 콘텐츠 유형 (튜토리얼/사례/비교 등) 3. 내 블로그 독자(비개발자, AI 입문자)가 가장 궁금해할 각도 2개 4. 제목 후보 3개 — 숫자나 구체적 결과가 포함된 제목으로 소재: [내 원본 소재/경험 한두 줄]

[주제/키워드]와 [내 원본 소재/경험 한두 줄] 두 곳만 바꿔 넣으면 됩니다. 제목 후보 3개 중 숫자가 들어간 것으로 고르세요.

3초안 생성

트렌드 확인 끝나면 바로 초안 요청합니다. "이 주제로 비개발자 타겟, 2500자, 단계별 구조로 써줘." 보통 3~5분이면 나옵니다. 포인트는 Claude가 마음대로 쓰게 두는 게 아니라 내가 원하는 구조를 먼저 지정하는 것입니다.

초안 요청 프롬프트 템플릿 — 복붙 후 [ ] 3곳만 채우면 끝

[제목]을 주제로 블로그 초안을 작성해줘. ## 독자 설정 - 대상: 비개발자, Claude AI를 막 시작한 사람 - 수준: 코딩 지식 0, 하지만 스마트폰/PC는 능숙하게 사용 ## 글 조건 - 분량: 2,400~2,600자 (공백 포함) - 구조: 도입(공감) → 핵심 방법 3~4단계 → 실제 결과/증거 → 마무리 - 말투: 친근하되 정확하게. "~합니다" 체. 과장 없이. - 키워드: [메인 키워드]를 제목, 첫 문단, 소제목 중 1개에 자연스럽게 포함 ## 포함할 내용 - 내 실제 경험/수치: [구체적 경험 한두 문장] - 독자가 직접 해볼 수 있는 단계 최소 1개 - 흔한 오해나 실수 1개 짚어주기 ## 제외할 것 - "AI가 모든 것을 바꿀 것입니다" 같은 과장된 표현 - 근거 없는 수치 ("보통 N배 효과" 등) - 목록만 나열하고 설명이 없는 구조

[ ] 표시된 세 곳(제목, 메인 키워드, 내 경험)만 채우면 됩니다. 3~5분이면 2,500자 초안이 나옵니다.

4검토 — 딱 3가지만 확인합니다

① 사실이 틀린 데 없는지  ② 내 경험이랑 맞는지  ③ 읽고 뭔가 할 수 있는지.
이 3가지만 보면 5분이면 됩니다. 문장 다듬는 건 다시 Claude한테 시킵니다. "3번 문단 더 자연스럽게 다듬어줘."

실제로 이렇게 씁니다 — 화면 그대로

말로만 하면 와닿지 않으니까, 실제 작업 화면을 그대로 공개합니다.

소스를 던지면 Claude(비토)가 시리즈 기획부터 초안까지 잡아줍니다. 저는 방향만 잡아주고 검토만 합니다.

비토와 블로그 시리즈 기획하는 실제 화면

기획이 잡히면 바로 초안이 나옵니다. 자가점수 92점. 저는 검토만 했습니다.

비토가 블로그 초안 완성한 실제 화면 — 자가점수 92점

이 흐름으로 달라진 것

Before
글 1편에 반나절
카페 끝나고 앉으면 체력이 없어서 포기
월 1~2편 겨우 올림
After
글 1편에 평균 30분
소스 던지고 검토만 하면 끝
3월 한 달 13편 발행

3월 개설, 15편 발행. 어제 하루에만 801명이 왔습니다. 전체 누적 1,388명.

처음엔 반신반의했는데 숫자가 나오니까 믿게 됐습니다.

멜론AI 블로그 방문자 통계 — 어제 801명, 전체 1388명

잘 된 글에는 공통점이 있었어요. 단계 2(트렌드 확인)를 제대로 한 글이었습니다. 건너뛴 글은 거의 안 됐어요. 성과 전체 데이터는 여기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발행 이후엔 Google 검색 노출도 챙겨야 합니다. Search Console 색인 요청하는 방법은 이 글을 참고하세요.

소스 던지기 → 트렌드 확인 → 초안 생성 → 검토 (5분) → 발행
글 1편에 평균 30분. 예전엔 반나절이었습니다.

숫자로 보는 변화 — 3월 한 달 기준

항목Claude 도입 전Claude 도입 후
글 1편 소요 시간3~4시간30분 내외
월간 발행 편수1~2편13편 (3월 실제)
제목 결정 방식감으로트렌드 데이터 기반 3개 후보 중 선택
누적 방문자거의 0누적 1,388명, 일 최대 801명
정신적 부담"이번 주에 쓸 수 있을까" 고민"오늘 소재만 있으면 된다"

단, 이건 제 경우입니다. Claude가 대신 써주는 게 아니라 제가 방향을 잡고 검토하는 역할을 하기 때문에 글의 정확성은 여전히 제 책임입니다.

자주 묻는 것들

Q. Claude Code가 꼭 있어야 하나요?

이 워크플로우는 claude.ai 웹 버전으로 됩니다. Claude Code는 발행 자동화에 필요한데, 지금 단계에선 없어도 됩니다.

Q. 소재가 없으면 어떻게 하나요?

"요즘 Claude AI 관련해서 사람들이 많이 검색하는 게 뭐야? 주제 5개 뽑아줘"라고 Claude에게 먼저 물어봅니다. 소스를 Claude가 찾아줍니다.

Q. 이 시스템 세팅은 어떻게 하나요?

준비물은 Claude AI + Google Blogger + 텔레그램 세 가지입니다. 세팅 방법은 아래 관련 글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Q. Claude Code가 없고 claude.ai 웹 버전만 있어도 이 워크플로우가 가능한가요?

네, 가능합니다. 트렌드 체크 프롬프트와 초안 요청 프롬프트는 웹 버전에서도 완전히 동일하게 동작합니다. Claude Code가 추가로 주는 것은 파일 시스템 접근과 MCP 연동뿐입니다. 블로그 글 작성 자체는 웹 버전으로 충분합니다.

Q. 소재가 없을 때 Claude에게 주제 자체를 부탁해도 되나요?

됩니다. 단, "AI에 대해 글 쓸 주제 추천해줘"처럼 막연하게 물으면 일반적인 답이 나옵니다. 대신 이렇게 물어보세요: "내 블로그는 비개발자를 위한 Claude 활용 가이드입니다. 이번 주 가장 검색이 많을 것 같은 주제 3개를 이유와 함께 추천해줘." 맥락을 주면 훨씬 구체적인 제안이 나옵니다.

처음부터 따라하고 싶다면

AI 비서 만들기 1편부터 보기 →
#멜론 AI 인사이트 #Claude #AI자동화 #비개발자 #블로그자동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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